건강한이웃 과월호
옛말에 한번 웃으면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그만큼 늙는다는 말이 있다.( 一笑一少 一怒一老)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많이 웃지 못하고 산다. 실제 조사에 의하면 유아기 아이들이 하루에 400번을 웃는데 반해 어른들은 하루에 15번 정도 웃는다고 한다. 갓난 아이들은 제 기분만 알아줘도 웃고 단순한 까꿍놀이에도 자지러지게 웃는다. 그런 맑은 웃음이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진다. 나뭇잎 구르는 모습에도 웃는다던 여학생들은 시험 스트레스 때문에 잘 웃지도 못한다. 성인이 되면 더 웃을 일도 없어지고 웃을 여유도 없는 것 같다. 나는 하루에 몇 번이나 큰소리로 웃을까 생각해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웃음치료라는 말이 있다. 웃음으로 병을 낫게 한다는 것인데 의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일까? 병원이나 약국에 오시는 많은 분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방법에 주사와 약만이 아닌 것도 있다면 반가운 일이다.
스트레스와 건강
신경성 위염, 신경성 두통에서 암까지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여러 질병의 원인들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긴장과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병을 일으키는 것일까? 스트레스는 내 몸을 긴장상태로 유지 하는데 이 때 나오는 호르몬이 교감신경 호르몬 아드레날린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졸 따위다. 위급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키는 호르몬이지만 이것이 스트레스로 평소에도 계속된다면 몸에 이상을 일으킨다.
우선 심장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교감신경 호르몬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해서 고혈압을 일으킨다. 또 협심증이나 심장마비, 부정맥, 뇌졸증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기계에서는 소화기능을 떨어뜨리고 위궤양이나 위경련, 기능성 복통,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비뇨생식기계에도 영향을 미쳐 소변을 자주 보거나 불감증, 발기부전 등이 올 수 있다.
스트레스는 또 면역력결핍이나 자가면역질환 등의 원인이 된다. 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감기에 잘 걸리는 것, 입술에 포진이 생기는 것, 방광염이 생기는 것도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표시이다.
암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우리가 먹는 음식들에서 암의 원인을 많이 찾았다. 물론 지금도 나쁜 식습관과 건전하지 못한 생활습관이 암의 중요한 원인이긴 하다. 그런데 여기에 스트레스 상황이 주어지면 면역결핍으로 인한 암 발생의 기폭제가 되는 것이다. 내 몸에 생기는 암 세포들을 공격하는 자연살상세포(NK cell)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그 수도 적어질 뿐 아니라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이다.
내분비계이상으로 제2형 당뇨가 생길 수 있고 무월경처럼 성호르몬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스트레스는 뇌 신경에 영향은 미친다. 뇌의 섭식중추를 자극해서 계속 먹게 만들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섭식중추가 자극되면 쾌감중추가 억제되어 행복감이 줄어들고 우울해진다. 항상 피곤하고 잠을 못 이루는 불면증이 생기고 두통, 우울함, 불안증세 따위가 생긴다.
스트레스는 습진, 건선,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도 일으킨다.
웃음과 건강
웃음은 우리 몸에 스트레스와는 정반대의 효과를 나타낸다.
웃음은 자연진통제다.
우리가 웃는 동안 나오는 20여 가지의 호르몬 중에 엔도르핀이나 엔케팔린은 마약성 진통제인 모르핀보다 진통효과가 200~300배나 강하다고 한다. 엔도르핀(endorphine)은 웃음박사 황수관 박사가 방송에서 언급하고부터 많이 들은 이름인데 우리 몸 안에서 생기는(endo) 모르핀(morphine)이라는 뜻이다. 자연진통제인 것이다.
웃음은 소화제, 위장약이다.
웃으면 침 분비가 많아지고 침 속에 소화효소가 증가하고 장 운동이 촉진되고 위, 장으로 혈액공급이 많아진다. 소화가 잘 되고 위나 장의 염증 치유에 도움된다.
웃음은 면역증강제, 천연항생제, 항암제다.
무엇보다 웃음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침 속에 면역글로불린 에이(IgA)가 많아지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1차 방어기능이 강화된다. 몸 속에서도 항체가 많이 생긴다. 항체란 특정 병원체에 대항하는 면역체다. 여러 가지 실험 결과, 사람이 웃고 난 후 항체가 많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2시간이 지난 후에도 이 항체는 크게 줄지 않았다. 더구나 하루에 1000개 이상 자연적으로 생기는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상세포(NK cell)를 많이 만든다는 실험보고가 있다.
웃음은 심장약, 혈압강하제다.
웃음은 심장, 혈관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와는 반대로 웃음은 우리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혈관도 이완시킨다. 그러면 전신에 피를 펌프질 해야 하는 심장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고 각종 심장병이나 혈관질환 예방효과를 가진다. 긴장 스트레스로 인한 혈압상승을 막아 오히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웃음은 호흡기 약이다.
웃음은 기관지, 폐에 도움이 된다. 소리 내어 하하하 웃으면 신선한 공기가 폐 속 깊은 곳까지 공급된다. 뿐만 아니라 소리를 크게 지르며 웃으면 가슴이 후련해짐을 느낄 수 있는데 스트레스가 쉽게 해소될 수 있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웃음은 관절과 근육에 좋다.
박장대소와 요절복통으로 한번 크게 웃으면 온몸이 요동친다. 이렇게 15초만 웃어도 100m를 전력으로 달린 것과 같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어깨결림과 허리통증도 많이 완화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으로 스트레칭효과가 있다. 오십견 예방에도 좋다. 쾌활하게 웃고 나면 관절의 유연성도 10퍼센트나 증가 한다고 한다.
웃음은 수면제, 항우울제다.
웃을 때 뇌에서 많이 나오는 호르몬이 세로토닌, 도파민 등이다. 항우울제의 성분들이다. 웃다 보면 이 호르몬들 덕에 행복해진다. 또 웃고 나면 뇌세포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수면파에도 변화가 온다. 약과 달리 습관성이 없는 자연 수면제가 웃음이다.
웃음은 혈당강하제다.
어떤 기전으로 웃음이 혈당을 조절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웃음 자체가 운동이 되고 식욕이 억제되기 때문에 공복감을 이기지 못하는 당뇨환자에게 도움이 되다.
웃음은 비만치료제다.
웃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리 뇌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쾌감중추를 활성화시키면서 섭식중추를 억제한다. 그 결과 자꾸 먹고 싶어지는 공복감이 줄게 된다. 또 쾌감중추가 활성화 되어있을 때는 지방을 합성하는 호르몬보다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웃을 때는 평소보다 20% 이상 많은 칼로리가 쓰인다. 하루 10~15분만 웃어도 1년이면 2kg의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실제 실험에서 8주간 운동 요법,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한 사람들이 평균 5kg 감량한 데 비해 웃음 다이어트를 추가로 한 사람들은 평균 8kg에서 최대 12kg감량 했다고 한다.
웃음은 항산화제다.
웃으면 노화를 억제하는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노화의 한가지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는 말이다. 성장호르몬도 촉진되고 근육량도 많아지는데 이것도 노화를 막아주는 근거가 된다.
웃음은 종합영양제다.
스트레스상황에서는 비타민 씨나 마그네슘 같은 영양소들이 많이 소모된다. 이런 영앙소들이 모자란 상태에서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은데 웃음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고 운반하는 이런 대사 과정이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웃음은 또 피로회복제가 된다.
웃음의 효능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낸시 렉커(Nancy Recker)교수는 웃음의 효능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웃음은 힘을 준다.
▲ 웃음은 극복할 능력을 준다.
▲ 웃음은 상호간에 대화와 마음의 통로를 열어준다.
▲ 웃음은 긴장감을 완화한다.
▲ 웃음은 분노를 몰아내고 공격성을 죽인다.
▲ 웃음은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
웃음치료
위의 이야기처럼 웃음이 그런 치유 효과가 있음을 이용해서 웃음치료라는 치료개념이 생겼고 대체 의학의 한 분류로 자리하고 있다. 웃음치료를 행하는 사람들을 웃음치료사라고 한다.
노먼 커즌스 박사의 <질병의 해부>라는 책을 통해서 웃음치료 개념이 처음 생겼다. 이후 스탠포드대 의과 대학 윌리엄 프라이 박사가 웃음치료에 대한 체계를 세우고 <치료제로서의 웃음>이라는 저서를 냈고 이후 여러 의학자들이 웃음의 치료 효과에 대해 연구발표를 계속하였다.
우리나라의 웃음치료 역사는 2004년부터 시작되었다. 한광일박사가 2박3일간의 교육으로 30명의 웃음치료사를 처음 배출하였고 이 후 2~3년 사이에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이 300여 곳으로 늘어났다. 모두 민간 자격증으로, 철저한 검증 없이 발급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다.
아직 웃음치료를 정식 진료과목으로 하는 병원은 없지만 서울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의사들의 진단 하에 개인이나 그룹으로 웃음 치료를 하고 있고, 원자력병원이나 대학병원급 병원에서 암환자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웃음강좌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몇몇 보건소나 요양기관 등에서 웃음 치료사들을 초청해서 강좌를 하기도 한다.
웃음치료는 웃음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줄고 열정, 창의력, 표현력이 늘어난다. 신체적으로는 신체 전 기관에 관여하여 각각의 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정신적으로는 웃음으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질병이나 현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나, 그리고 나와 세상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웃음 치료에는 최소 3~4주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좋다고 한다.
웃음치료가 오히려 몸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다. 중증고혈압환자, 폐질환자, 천식이 심한 환자, 복부튜브나 신체 내 보조물을 삽입한 환자,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거나 1달이 지나지 않은 사람, 조울증 환자, 영양이 극도로 쇠약한 환자, 안압이 높은 사람, 탈장환자, 중증 우울증환자 등은 의사의 진단 하에 웃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웃음 호르몬 중 하나인 옥시토신은 자궁을 수축하기 때문에 출산을 앞둔 만삭의 임신부들에게 웃음치료는 적당하지 않다. 하지만 이런 경우들은 격렬하게 오래 웃을 때 주의할 점들이어서 미소를 띄고 밝은 마음을 유지한다면 오히려 이런 질병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웃자.
첫째. 입이 ‘찢어질 만큼’크게 웃는다.
크게 웃어야 얼굴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쾌감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크게 웃으면 주위사람에게도 웃음 건강을 전할 수 있다.
둘째. 날숨으로 15초 이상 길게 웃는다.
처음엔 5초 이상을 웃기도 벅차지만,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점차 웃는 시간도 늘어난다. 웃음은 호흡의 일종이기 때문에 길게 웃으면 자연스레 복식호흡이 일어난다. 복식호흡은 산소를 깊이 들이 마실 수 있고 호흡노폐물(이산화탄소 등)을 충분히 배출할 수 있게 해서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건강하게 만든다.
셋째. 배가 출렁일 만큼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온 몸으로 웃는다.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숙변 제거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몸의 즐거움이 마음의 즐거움을 이끌어낸다.
뇌는 진짜웃음과 거짓웃음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억지로 웃는 웃음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입꼬리를 양쪽으로 살짝 올린 웃는 표정일 때는 기분도 좋아지고 나쁜 생각이 안 든다. 대신 입꼬리를 양쪽으로 쳐지도록 내려보면 반대가 된다. 기분도 조금 우울해지고 좋은 생각들이 달아난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웃기 시작하면 마음도 밝아지고 또 웃을 일이 생긴다.
얼굴에 있는 표정근육은 많이 웃을수록 발달된다. 표정근육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과 연결되어 입꼬리를 올리고 눈가에 하회탈의 주름을 만들고 눈 아래 볼이 볼록하게 되도록 웃으면 뇌에 영향이 간다는 것이다.
자주 웃으면 방정맞다, 체신머리 없다 타박을 하면서도 ‘웃는 얼굴에 침 안 뱉는’것이 우리의 오랜 정서다. 웃을 일이 없다 해서 하루 종일 무표정하게 있지 말고 억지로라도 웃자.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야 즐거워지기 때문이다.
웃음 스트레칭
하루 5분, 웃음 스트레칭
웃지 않고 하루종일 찌푸리고 있으면 얼굴 주변 80여 개의 근육들이 굳어진다. 이런 상태가 반복돼 50대에 이르게 되면 음식을 씹는 근육(저작근)만 남게 될지 모른다. 하루 5분만 짬을 내서 웃음 스트레칭을 해보자. 기분전환도 되고 웃는 모습도 예뻐진다.
입주변 두드리기
얼굴의 긴장을 풀고 ‘아~’상태의 표정을 짓는다. 다섯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입 주변을 15회 정도 두드린다. 같은 방법으로 ‘에, 이, 오, 우’ 순으로 입 주변을 골고루 마사지해 준다.
상하좌우 움직이기
입술을 오므려 앞으로 쭉 내밀고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5 ~6회 정도 반복한다. 이때 턱을 움직이지 않도록 손으로 고정해주는 것이 포인트.
볼풍선 만들기
귀에서 싸 하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볼풍선을 만든 뒤 15초간 숨을 멈춘다. 15초가 지나면 가볍게 손으로 입 주변을 두드리며 볼풍선을 터뜨린다. 3~5회 반복한다.
웃음치료사가 있어 전문적으로 웃음치료를 받는 것도 좋지만 평소 생활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밝게 산다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수 있을 것이다. 세계보건 기구에서 건강을 정의하기를 몸 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안녕한 상태라고 한다.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평균 수명도 늘고 옛날에 비해 질병 관리도 잘 되고 있다. 그러나 지나친 경쟁과 물질적인 부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이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건강을 어렵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억지로라도 웃기 시작하면 웃을 일이 또 생기고,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의 여유도 생기면서 서로 화해하고 용기를 주고 더불어 건강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그 시작이 나의 작은 웃음소리부터 시작 될 것이다.
참고 사이트, 도서
http://laughterclinic.co.kr/bw_board/main.php
http://ha.or.kr/
<웃음치료학의 이론과 실제> 류종훈
<웃음, 나를 치유하는 힘> 이임선
웃음 관련 명언들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 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제임스 월쉬
웃음은 전염된다. 웃음은 감염된다. 이 둘은 당신의 건강에 좋다. - 윌리엄 프라이 스탠포드 의대 교수
당신이 웃고 있는 한 위궤양은 악화되지 않는다. - 패티우텐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 윌리엄 제임스
나는 웃음의 능력을 보아왔다.
웃음은 거의 참을 수 없는 슬픔을 참을 수 있는 어떤 것으로, 더 나아가 희망적인 것으로 바꾸어 줄 수 있다. - 봅 호프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다.
길위의 모든 조약돌 마다 삐걱거린다. - 헨리 와드비쳐
그대의 마음을 웃음과 기쁨으로 감싸라.
그러면 1천 해로움을 막아주고 생명을 연장시켜 줄 것이다. - 윌리엄 세익스피어
웃음은 마음의 치료제일뿐만 아니라 몸의 미용제이다.
당신은 웃을때 가장 아름답다. - 칼 조세프 쿠쉘
출처 : http://cafe.naver.com/xxyxx.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