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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헬레나 노르베리 의 강연을 듣고 '어둠 속에 갇힌 불꽃'이라는 카페에 파블로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올린 글인데 오래전 강연이라는 생각이 들지않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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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정문에서 성당으로 쭈욱 올라가는 길은 요즈음 상당히 매혹적이다. 예수 탄생을 기념하여 정문 바로 앞에 조그만 마굿간과 구유가 만들어져 있고,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이 꽤 화사하다. 그 매혹적인 길을 쭈욱 올라가면 성당이 나온다. 성당 바로 앞에 있는 성 이냐시오관에서 "21세기를 위한 연속 사상강좌" 제3회 "<오래된 미래>와 그 이후"라는 주제로 책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강연이 있었다.
대충 시간 맞춰 가면 자리도 넉넉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빽빽하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람들도 눈에 띠고, 하여튼 환경운동과 관련된 여려분들이 모인 것임에 분명하다.
들었던 내용을 띄엄띄엄 정리하자면(중간중간 빠져 내용이 연결되지 않기도 하지만)
김종철 선생(녹색평론 대표):
이제 시작합니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씨와 지금의 세계화는 가까운 장래에 대파국을 맞이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오래된 미래> 이 책이 한국에서 많이 팔렸다고 하니, 광고를 많이 했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일체 광고는 하지 않았다하니 못 믿겠다고 합니다.
현재 이 책은 47개국어로 번역되었는데, 우리가 번역할 때만 해도 22개국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늘어났는데, 일본에서 방금 번역을 했다나... 이것은 한 공동체 라다크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들(이 책이 번역된 곳) 모두의 이야기라는 사실입니다. 식민주의 이후 이어지는 강자의 약자지배 등 연속적인 재앙으로써 세계화에 우리가 어떻게 저항할 것인 지에 대해 <오래된 미래>가 그 비젼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기 계신 남편 존 페이지씨가 노르베리-호지 여사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십니다. 이 분은 원래 변호사였는데, 라다크에서 만나 지금은 부인과 함께 라다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라다크에 관한 다큐멘타리를 보면 아주 좋은 목소리의 내레이션이 흐르는데, 이 분의 목소리라고 합니다. 거의 BBC 수준의 발음이라고 합디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선생의 강연이 이어진다)
제가 이 자리에서 행복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계화를 반대합니다. 그러나 이라크 전쟁 반대와 같이, 소수 지배자가 다수의 의견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다수에 의한 새로운 형태의 리더싶을 위해 교육이 절실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가 원하는 것, 인간으로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하고, 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지를 생각할 때에 그것은 외부 세계와의 좋은 관계, 그리고 건강과 같은 것들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행복과 건강은 지구상의 다른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진보란 무엇이고, 개발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라다크 처럼 외진 곳이나, 각국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진보와 개발은 행복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우리 내면에 있는 것이 무엇인 지 알아야 하고, 자연과 멀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삶을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생태적으로, 생태적인 의미를 찾아 자연에 가깝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행복, 건강, 지속가능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세계는 점점 위기로 치닿고, 충격이 가열차게 다가오고, 한마디로 세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전 지구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전지구를 움직이는 시스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 시스템은 정보, 지식과 관련된 것으로 돈에 연결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은 세계화를 형성합니다.
대량생산, 생산의 집중화, 도시화로 인해 소농들의 생계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다국적 대기업은 전 지구의 농업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도시에 살기에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신나간 지도자가 아니라면, 농업을 단순한 경제활동으로 볼 것이 아니라, 경제의 근본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검퓨터 칩 없이는 살 수 있지만, 감자 칩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씨앗에서 식탁까지의 농업문제를 보면, 지역식량이 먼 곳에서 온 식량보다 훨씬 더 비싸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의 세계화체제에서는 대기업의 압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분리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장거리 상품에는 부대비용이 포함되어 더 비싸야 되지만, 정부보조금이 포함되어 지역 농산물보다 더 싼 기현상이 생겨납니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작은 것이 아름답고, 큰 것은 보조금을 받은 것입니다."
정부보조금을 받은 대기업 중심의 체제로 인해, 소농, 작은 기업이 파괴됩니다. 자유경제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자유경제가 아닌 보조금을 받은 대기업의 독점체제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점에 대해 스터디 그룹을 조직하여 스스로 교육하고, 또 다른 사람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공장형 농장에서 닭 천마리를 키우게 되면 살모넬라라던가 여러 문제점이 생겨납니다. 소농이 10마리의 닭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소규모의 농업을 육성해야 합니다.
세계화를 이해하기 위해 식량, 농사에 대해 초점을 맞추면, 지금 기업 농사는 장거리 수송, 살충제, 단작에 따른 문제점을 낳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유기농을 훨씬 선호합니다.
우리는 지역 농산품 운동을 도와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구매뿐만 아니라, 유통, 생산 조건의 활성화되 포함됩니다. 또 농부들이 더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고, 경제적 생태적으로 중요힌 것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식량, 농업에서 무역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지역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지역산물과 세계화 무역의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복은 세계화의 경제가 가져오는 충격과 영향을 받습니다. 지역식량은 더 이상 지역사람에게 유용한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사람들은 멀리서 수입된 이미지를 모방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아바타를 보면 자신의 것은 열등한 것으로 보고, 서구적인 외양을 선호합니다. 근대적인 경제가 그러한 현상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텔레비젼이나 광고로 조작된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라다크의 경우도 피부를 하얗게 하기 위해 크림을 바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모습입니다. 눈색, 머리색을 바꿀 수 있고, 성형수술을 통해 바비 인형의 이미지로 외형을 바꿉니다. 모든 곳에서 세계질서의 꼭대기에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을 쳐다 봅니다. 모든 미디어가 미국을 닮아가게 합니다. 그러한 현실은 미국이야말로 자기 불만족스러운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성형수술, 약물복용이 많고, 이것이 미국의 실제 모습입니다.
지금과 같은 세계경제는 사람들에게 '환영' 즉 꿈을 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삶에 행복을 주지도,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우리의 행복과 건강과도 멉니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현재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교육하고, 다른 이들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세계경제, 소비문화-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을 제대로 교육시켜야 합니다.
이를 잘 하면,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 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내면의 행복을 개발하고, 강화해야 합니다. 이는 지적활동을 줄이고, 명상 등을 통해 정신적 활동을 계발하는 것입니다.
지역공동체에서는 새로운 지역적 틀을 짜야합니다. 우리의 의식을 더 고양시켜 자연과 긴밀한 관계를 갖도록 하고, 이것이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정신적 고양입니다. 우리는 보다 큰 공동체를 만들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역농산품 소비운동을 통해 농부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여 지역시장, 경제가 되살아나는 것이 세계화에 대한 중요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지역 통화, 물물교환 등을 통해 지역시장의 회복이 가능할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우리의 삶을 탈상업화하고, 비상업화하여 지역체제를 유지해야 합니다.
다른 중요한 대안은 생태마을, 생태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는 전일적이고 완벽한 세계화에 대한 대안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경제발전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시말해 지금같은 무역, 세계경제를 재규제하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려운 일처럼 보이지만, 현재의 재규제운동은 힘을 받기 시작하여 정부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구적 운동(재규제운동)은 여러 동맹을 가깝게 연결시켜 줍니다.
지금의 세계경제는 우리 복지에 유용하지 못합니다. 가난은 늘어나고 빈부격차가 더 심해집니다.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환경론자이건 아니건 환경, 복지 두 측면을 동시에 바라봐야 합니다. 전세계적인 연대로 세계화에 대항할 수 있습니다. 각 국가를 연결하는 그룹핑을 통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강력해지는 운동이고, 일상에서 중요한 순간을 만듭니다. 미디어를 통해 정부에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운동에 공감하고 협동해야 합니다. 진실한 삶을 위해 어디에서 행복을 찾고, 무엇에 의미를 둘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행복이야말로 세계화 문제에 대한 중요한 지표입니다.
(여기서 강연은 끝난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질문과 답변 시간을 기다린다. 동작빠른 사람들은 <오래된 미래>를 들고 노르베리-호지 선생에게 사인을 받는다. 왼손으로 사인을 하는 매우 매력적인 중년 여성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들은 길게 늘어섰는데, 일일이 사인해주면서 잠시 이야기도 하고 악수도 나누고 어린 아이에게 뽀뽀도 받는다.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풀꽃평화연구소의 소장이자 소설가인 최성각 선생이 잠시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떼운다. 9시가 다 되어 질문과 답변 시간이 이어진다. 김종철 선생은 질문을 간단하게 하고, 또 제발 한국어를 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질문들은 상당히 난해하여 전달이 정확이 됬는지 의심스럽다.)
1)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삶이 일치합니까?
라다크에서 배운 것은 함께 일하고 힘을 모으는 것입니다. 국제적 차원에서 함께 살고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저는 일치한다고 봅니다. 교육의 차원이 중요한데, 교육에 힘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2) 과연 도시에서 생태적 삶이 가능합니까?
서울에 사는 여러분들이 할 일은 시골지역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더 정치적으로 지금같은 경제에 변화를 주기위해 힘을 모야야 합니다. 서울 사람들이 지금 같은 경제의 문제점을 깨닫고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3) local food, 가난한 자와 사회정의 문제...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대기업에는 규제가 거의 없으나, 소농에 대해서는 규제가 과도합니다. 이는 농산물 가격과 관계가 있습니다. 거기에 사용되는 노동, 자원 뿐만 아니라 정치적 선택이 개입됩니다. 거대한 규모의 단작이 싼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4) 경제지역화, 이것이 분단상황에서 경제문제가 국방문제로 연결되는 한국에서 가능할까요?
이 점에서도 국제적인 연대가 중요합니다. 유럽국가도 미국에 맞서 대항하고 있습니다.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금 같은 유동적인 독점체제를 극복해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국방력을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자생적인 것이 오히려 국방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식량자급도 그러합니다. 오히려 국방강화를 위해서도 지역경제화가 필수적입니다.
5) 유기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난합니다. 배추, 무 두 가지만 이야기해 봅시다. 주부들은 다른 데 돈 쓰는 것은 뭐라 안하면서 먹거리에 대해서는 왜 그리 짭니까. 여자들의 의식을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충 뭐 이런 이야기인데, 조금 오바하시어 김종철 선생이 제지를...).
농산품 가격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농부와 소비자가 떨어져 있어 서로가 문제라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둘다 문제가 아닙니다. 이 둘을 갈라놓는 구조-부대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압박하는-와 중개상인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보다 수입된 농산물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교육이 모든 비난을 대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문제는 개인에게 있지 않습니다.
6) 반전운동!
저도 반전운동에 참가합니다. 각 조직은 여러 이유로 참여하는데,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반전운동을 수행합니다.
7) 농업이 근본이라는 말씀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교육 등 기타 여러 문제가 있는데, 과연 농업이 근본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가?
테러리즘도 경제와 연관성을 갖습니다. 현재의 문제있는 경제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농업문제가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데, 제한된 시간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자료집을 통해 보시면 연결됨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8) 인간의 행복만 행복입니까? 동물은?
저도 동의합니다. 단지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느냐하는 outline을 통해 다른 생명체의 행복도 담보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 탈중심화를 통해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고, 같이 행복해 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9)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하고 만족스러운 생태적 삶을 살 수 있을까요?(돈 없는 사람이 어떻게 생태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전 세계 경제는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다양성을 유지하면 더 풍부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가난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단순히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돈(자원)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0) 지구가 지속가능하려면, 400만이어야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나머지는 사라져야 하나요?
자연자원을 더 많이 소비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습니다. 지금같은 경제체제가 이를 부추깁니다. 지금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자기 고향을 떠나 도시에 모여 삽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진보의 모델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같은 단일문화, 단작은 거대한 석유 소비문화에 근거합니다.
다양성, 탈중심성, 생태적 생활방식을 통해 이러한 경제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화된 식량을 키우고, 지역화된 시스템을 구성해야 합니다. 지금같은 경제는 더 많은 것을 소비하기에 더 많은 창조성, 지성을 통해 이와 같은 경제를 바꾸기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합니다. 유일한 장애는 정치적 장애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11) 언어학적 다양성, 영어중심=제국주의적..
동의합니다. 저도 언어학자였고, 모국어는 스웨덴어입니다. 단일문화라는 측면에서, 언어의 다양성은 중요합니다. 모국어는 어머니를 통해 배우고,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영어가 지배적인 현상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국제적인 대화와 협력을 위한 도구적 측면에서는 영어가 유용한 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전망에서 모든 언어가 중요합니다.
12) 당신은 행복합니까? 무엇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듭니까?
저는 오히려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 지 여기서 배우고 있습니다. 여기 김종철 선생님이 매번 심각한 표정으로 말씀하실 때마다 방청객이 웃고 있는데요
(김종철 선생은 말을 참 재미있게 하시어 매번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 행복합니다. 자연과의 유대가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어려서부터 자연과 밀접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일이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이 일을 통해 제가 유용한 일을 하는 의미있는 존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멋진 남자와 사는 것이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저는 지금 남편에게 늘 감사합니다.





